미국 언더그라운드 힙합 듀오 에픽 비어드 맨 첫 내한공연 한국 언더그라운드 힙합 듀오 가리온과 함께 미국 언더그라운드 힙합 씬과 포에트리 슬램(Poetry Slam)/스포큰워드(Spoken Words) 씬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랩퍼이자 시인으로 평가받는 세이지 프란시스(Sage Francis)와 그의 동료 비돌 란(B. Dolan)의 프로젝트 그룹 에픽 비어드 맨(Epic Beard Men)이 오는 5월 18일과 19일 첫 내 한을 갖는다.

세이지 프란시스는 2002년 발매한 앨범 ‘Personal Journals’로 ‘자기성찰이 시가 되고 시가 마침 내 랩이 되었다’라는 평가와 함께 미국 언더그라운드 힙합 씬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존재로 급부 상한 아티스트이다. 그 후 펑크락 레이블인 에피타프 레코즈(Epitaph Records)와 계약하는 등 장 르의 경계를 허무는 행보를 보여왔으며, 시를 랩으로 바꾸는 포에트리 슬램(이하 슬램)의 영역에 서도 활발한 활동을 보여왔다.

그의 동료 비돌란은 정식으로 앨범을 내고 데뷔하기 전부터 각종 슬램 대회에서 우승하며 이름을 알렸다. 그는 세이지 프란시스의 스트레인지 페이머스 레코즈(Strange Famous Records)와 계약 한 이후 세이지 프란시스의 투어 메이트로 활동하다가, 지난 2016년 ‘에픽 비어드 맨’이라는 듀오 를 결성하여 활동을 시작했다.

또한 18일 금요일 공연에선 한국 언더그라운드 힙합 씬의 ‘큰형님’들인 가리온(멤버: 엠씨메타, 나찰)이 함께 해서 더욱 의미가 크다. 두 팀 모두 오랜 기간 언더그라운드 힙합 씬에서 활동을 한 듀오이며, 특히 가리온의 멤버 엠씨메타는 힙합 평론가 김봉현, 시인 김경주와 함께 포에틱 저스 티스(Poetic Justice)라는 프로젝트를 결성해 한국에 슬램 문화를 전파하는데 힘쓰고 있기도 하다.

인디음악 전문 에이전시 두인디와 CJ문화재단이 주최하는 본 공연은 5월 18일 오후 8시 서울 마 포구에 위치한 CJ아지트 광흥창에서, 5월 19일 부산 남구에 위치한 클럽 REVEL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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